어렵고 막막한 교회의 상황 속에서 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담임 목사님인 뭄디즈 목사님은 교회를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였고 하나님은 놀라운 사건으로 이들에게 기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미라클 선교회에서 주최했던 민다나오 다바오 지역 찬양세미나에 참석한 뭄디즈 목사님은 어떻게 해서든 교회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찬양세미나 찬양 집회가 끝나고 미라클 선교회 측에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구하는 편지 한통을 주셨습니다. 

영어로 쓴 편지도 아닌 따갈로그어로 쓴 편지에는 교회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설명과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작은 편지 한통 이지만 하나님은 이 작은 편지 한통을 통해 놀랍게 역사하셨습니다. 

 

이 편지에 대한 내용, 그리고 이 목사님의 교회를 향한 애통하는 마음을 전해 들은 광명시의 '예뜨랑 감사교회'에서 감동을 받으시고 교회 건축 지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뜨랑 감사교회의 후원으로 마침내 작은 편지로 부터 시작한 기적은 완성이 되었습니다.